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정상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 일대에서 우리 측이 북측 실무준비단과 함께 정상회담 합동리허설을 준비한 과정을 전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7일 열리는 정상회담 동선에 맞춰 남북합동 리허설을 점검했다.
남북은 리허설에서 서로 협력하는 태도로 상세한 부분까지 합을 맞추며 전반적인 준비를 마쳤다.
오늘 준비 과정에 대해 청와대 측은 “카메라 조도와 방송 시스템을 정확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의 구체적인 일정과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 씨 참석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 내일(26일) 리허설과 함께 구체적인 사항이 전달될 계획이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어느 때보다 외신 기자들의 취재 신청이 많은 것에 대해 정상회담 당일 3천여 명의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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