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부터 높은 화제를 모은데 이어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고등래퍼2’ TOP3 주역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Mnet ‘고등래퍼2’ 종영 기념 간담회가 개최했다. 현장에는 김태은 CP, 전지현 PD를 비롯해 김하온, 이로한, 이병재가 참석했다.
이날 이로한은 “동네 노래방에 최신 노래에 제 음악이 하나라도 있는 게 목표였는데, ‘북’을 비롯해 공개한 음원들이 다 잘 됐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처음 2주는 차트 순위를 일일이 확인해보면서 살았던 것 같다. 지금은 내면이 이끄는 평화에 집중하고 운명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등래퍼2’는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힙합을 통해 담아내며 10대들의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하는 고교 래퍼 서바이벌로, 지난 13일 8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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