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가 성평등 힙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4일 여성가족부는 성평등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래퍼 루피와 함께 ‘성평등 힙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다음카카오 ‘브런치’에 공식 계정을 마련하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성평등 가사를 공모한다.
여가부는 ‘브런치’ 계정에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와 진행방향, 루피와의 인터뷰, 일상생활 속 차별에 대한 이야기, 성평등을 위한 남성들의 실천사례 등을 순차적으로 올릴 예정이다.
방문자들이 글에 댓글로 ‘미투 운동’에 대한 응원이나 성평등 문화에 대한 바람 등을 남기면 이를 기반으로 루피가 성평등 음원을 제작할 계획이다.
성평등 관련 댓글 달기는 페이스북 등 여가부의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성평등 음원은 오는 7월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에 공개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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