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6년 1월 재개된 지 2년여 만에 중단으로 알려졌다.
이어 국방부는 23일 “2018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 및 평화로운 회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늘 0시를 기해 MDL 일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조치가 남북간 상호 비방과 선전활동을 중단하고, ‘평화,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가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군 당국은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인기가수의 노래도 방송한다 전했다.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이애란의 ‘백세인생’도 틀어줄 것”이라고 말했으며 “케이팝 스타 중 여자친구라는 걸그룹의 노래와 아이유, 에이핑크 노래도 틀 것”이라며 “최신곡으로 선별했다”고 밝혔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