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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경호, ‘아시아의 불꽃’으로 1승…박정현 꺾었다





‘불후의 명곡’ 김경호가 박정현을 꺾었다.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왕 조용필 특집으로 꾸며져 박정현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박정현은 ‘창밖의 여자’를 선곡해 무대에 올라 특유의 감성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경호는 ‘아시아의 불꽃’으로 록커의 헤드뱅잉을 선보이며, 강렬한 무대를 선사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조용필은 박정현의 무대에 대해 “처음 듣고 너무 놀랐다. 노래 배열도 너무 좋았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조용필은 김경호의 무대에 대해서는 “로커이기 때문에 굉장한 사운드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조명, 음악, 머리스타일까지 모두 좋았다. 저 반주에 내가 불러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결국 김경호가 405점을 받으며 박정현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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