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가 동탄2신도시 역세권 ‘청약 불패’를 이어갔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경쟁률이 107대1로 올해 수도권 분양 단지에서 최고이자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일반공급 200가구 이상에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까지 올해 최고경쟁률은 지난 3월 분양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79.9대1이었다.
19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경기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이 107대1로 전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됐다. 1호선과 SRT에 이어 오는 2021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수요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에 총 9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으로 구성돼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에는 총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9,414명이 몰렸다. 전용면적 101㎡가 103가구 모집에 1만5,695건 접수돼 152.38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A가 136.63대1, 87㎡는 104.67대1, 84㎡B는 69.40대1, 84㎡C는 54.06대1의 순이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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