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언론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판문점 유력”

요미우리 “트럼프, 北 배려한 형태로 하고 싶다고 말해”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서울경제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개최지로 판문점이 유력하다고 19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회담 장소의 유력 후보로 보이는 곳이 남북군사 경계 선상에 있는 판문점의 한국 측 시설인 ‘평화의 집’”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회담 후보지로 5곳이 검토된다고 공개한 바 있다.



요미우리는 미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주변에 “북한에 배려한 형태로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는 판문점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육로로 올 수 있고 미국도 안전하게 책임을 질 수 있는 장소로 최적”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판문점은 오는 27일 열릴 남북 정상회담 개최장소이기도 하다”면서 김 위원장이 유년시절을 보낸 스위스 외에 스웨덴, 몽골 등도 후보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환 인턴기자 juju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