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간 친구로 지낸 두 사람은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에 결혼식을 올릴 것도 sns를 통해 밝혔다. 이은혜는 “노지훈과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혜는 18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은혜는 “조심스럽고 두렵기도 하지만 언제나 내 편이던 여러분이 있기에 용기 낼 수 있었다. 좋은 사람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예비 신랑 노지훈에 대해 “내가 가장 나 다운 모습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배려심 있고 듬직한 남자”라며 “6년이라는 시간을 돌고 돌아 친구라는 관계를 넘어 얼마 전 연인이 됐다. 이제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 하려고 한다. 여러분이 내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준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이은혜는 “엄마가 됐다”고 임신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결혼식은 5월 19일이다. 한 달 정도 남았다”고 발표했다.
이은혜는 “앞으로 갈 길이 가시밭길 이어도 기꺼이 함께 가고픈 사람을 만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본인 먹는 건 아껴도 내게 꽃 사줄 돈은 평생 아끼지 않겠다는 말에 두려움을 떨칠 수 있었다. 둘이 함께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앞날에 예쁜 꽃만 가득 심을 수 있기를. 결국은 우리 가는 길이 꽃길이기를”이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0년생인 노지훈은 축구선수 출신으로,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노지훈보다 3살 연상인 이은혜는 유명 레이싱모델 겸 방송인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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