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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태영 둘째 임신, “성별은 전혀 상관없다” 계획임신 성공에 자축

유진-기태영 둘째 임신, “성별은 전혀 상관없다” 계획임신 성공에 자축




배우 유진·기태영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유진은 둘째를 임신하고 태교에 한창이다. 지난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각종 인터뷰를 통해 둘째를 소망했던 이들 부부는 자녀계획에 따라 임신에 성공한 것.

기태영은 과거 방송과 인터뷰에서 “엄마가 몸이 회복되려면 1년 반에서 2년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 내년 쯤 둘째를 예정하고 있다. 성별은 전혀 상관없다”면서 “둘째가 생겼으면 좋겠다. 뜻대로 꼭 이뤄지는 건 아니지만 가족이 많으면 더 행복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계획 임신에 성공한 유진과 기태영 부부는 지인들에 기쁜 소식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말엔 영화 ‘7년의 밤’ VIP에 동반참석하는 등 대외활동도 편하게 즐겼고 S.E.S 멤버 바다, 슈와 함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유진은 21일 예정된 제10회 S.E.S 그린하트 바자회 또한 적극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진은 방송 출연도 계속할 예정이다. SBS플러스 ‘여자플러스 시즌2’ MC로 발탁돼 ‘겟잇뷰티’ 이후 5년만에 뷰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함께 출연하는 윤승아, 이현이 등과 함께 아내 혹은 엄마의 트렌디한 뷰티 팁을 전할 예정.

한편 2011년 7월 결혼한 유진, 기태영 부부는 2015년 4월 첫 딸 로희를 출산하고 올해 둘째를 출산한 예정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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