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기자협회가 김균미(사진) 서울신문 수석논설위원을 제2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1989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과 부국장·편집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여기자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민아 경향신문 논설위원, 선재희 KBS 시사기획 창 기자를 감사로, 김수정 중앙일보 정치국제담당, 한수진 SBS 편집2부 선임기자를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1961년 설립된 한국여기자협회는 현재 31개사가 가입돼 있으며 회원 수는 1,300여명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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