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전달하기 위해 의류, 잡화, 생활용품, 가전제품, 가구 등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는 것이다.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실시한 이후 3회째 진행하는 행사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은 20일 전달된 후 분류작업을 거친 뒤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만을 주는 기존의 사회공헌활동 형태에서 탈피해 소외계층에게 근로를 통한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무척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