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의 노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유영은 과거 전신 노출을 감행한 영화 ‘봄’에 대해 “시나리오를 봤을 때는 그저 아름답다는 생각만 했다”면서 “연기를 할 때는 감정 신에 신경 쓰느라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생각도 못 했다”고 노출 연기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이유영은 “부모님은 걱정을 하셨고 친구들은 ‘너 미쳤냐’고 대놓고 욕을 했다. 단 한 명도 제 편이 없었다. 친구들은 진짜 안 좋게 생각하더라”고 언급했다.
한편, 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에서 이유영은 “요새 범죄가 많다. 특히 청소년 여러분이 몰카와 성폭행 등 잘못된 성 인식에 대한 심각성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한 뒤 ”또 익명으로 댓글을 쓰는 시스템이 발달되다 보니 피해자가 많은 것 같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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