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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방 시리아 공습에 시리아 군 대공무기로 대응 ‘미사일 13발 격추’, 항전 의지

미국-서방 시리아 공습에 시리아 군 대공무기로 대응 ‘미사일 13발 격추’, 항전 의지




미국의 시리아 정밀 타격 공격에 시리아 정부군이 대공무기로 공습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해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는 자국으로 날아든 “미사일 13발을 격추했다”며 “대 테러의 중심축인 미군 주도 서방 공격에 맞서 항전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미국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트럼프의 공격 명령을 개시로 영국과 프랑스 등 동맹국과 함께 시리아 과학연구센터 등이 있는 주요 군사 전략 거점인 마다스쿠스 바르자 지역에 120여발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



아직까지 알려진 미군 등의 피해는 없으며 현재 공습은 종료된 상태이다. 그러나 미 백안관은 “시리아 정권이 화학무기 사용을 공식적으로 중단할 때까지 이와 같은 공습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혀 추가적인 공습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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