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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도시어부' 낚시+재미, 이제는 훈훈함까지

‘도시어부’ 방송 캡처




“너희들이 있어서 내가 물에도 들어왔다”

‘도시어부’에 훈훈한 기운이 감돈다. 1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는 뉴질랜드 편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도시어부’ 멤버들과 주진모는 마지막 낚시를 앞두고 뉴질랜드 관광을 하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었다. 온천에서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은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갔지만, 이덕화는 이 모습을 그저 지켜만 보고 있었다.

이때 마이크로닷은 이덕화를 번쩍 안아 물에 입수시켰다. 갑자기 벌어진 일에 당황한 기색의 이덕화는 금세 미소 지으며 동생들의 장난을 받아줬다. 이덕화는 “너희들이 있어서 내가 물에도 들어왔다”고 말하며 어느새 돈독해진 멤버들과의 사이를 드러냈다.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낚시는 좁은 개울에 숨은 몬스터 장어 낚시에 도전했다. 쉽게 거대한 장어를 볼 수는 있었지만 낚시 줄이 번번이 끊어지며 성공하지 못했다.

가장 먼저 낚시에 성공한 사람은 이경규였다. 그는 낚시대 대신 어망을 이용해 장어 낚시에 성공했다. 이어 이덕화도 어망으로 낚시에 성공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주진모와 마이크로닷은 “장어를 못 만진다”며 겁먹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어 낚시와 안 맞는 것 같다”던 마이크로닷은 결국 장어 낚시에 성공했다. 하지만 장어를 만지지 못해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경규가 장어를 대신 걷어 올리며 훈훈하게 뉴질랜드에서의 낚시를 마무리했다.

/서경스타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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