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공석인 여성가족비서관에 엄규숙 현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임명했다.
12일 청와대는 엄 실장을 신임 여가비서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여가비서관은 은수미 전 비서관이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하면서 공석이었다.
엄 실장은 1962년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고,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다. 이후 독일 마부룩 필립스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경력도 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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