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15분께 광주 동구 광주천을 가로지르는 한 다리 아래에서 A(5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약 1년 전부터 이 다리를 거점 삼아 노숙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순찰 중인 의무경찰대원이 발견한 시신에는 피를 토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경찰은 A씨 사망 원인을 규명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