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11일 교내 정성균선교관에서 개교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교직원 근속자와 업무유공·모범직원, 연구업적 우수교원, 우수조교에 대한 표창, 미천장학회 장학금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덕훈 총장과 최기학 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신동호 법정대학장, 이흥수 직원노조위원장, 윤성욱 총학생회장 등 구성원 대표들이 개교 기념 떡케익 커팅식을 가졌다.
또한 황요성 경영학과 교수가 발전기금 1,000만원을 학교측에 기탁했다.
미천장학회는 이날 영어영문학과 이수현씨 등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한남대가 현재의 발전된 모습으로 개교 62주년을 맞게 돼 감사드린다”며 “다같이 한남의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계속 써나가자”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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