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어니스틀리(Honestly)’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에릭남이 ‘스윗남’이 아닌 또 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그는 “지금까지 제가 달달하고 로맨틱하고 부드러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비주얼, 다른 내용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고 밝혔다.
또한 “에릭남의 선입견이 생긴 것 같다. 그런 부분도 있지만, 아직 다른 부분을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에릭남이 2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 ‘Honestly’에는 타이틀곡 ‘솔직히 (Honestly...)’를 비롯해, ‘포션(Potion)’, ‘디스 이즈 낫 어 러브송(This Is Not A Love Song)’, ‘루즈 유(Lose You)’, ‘돈 콜 미(Don’t Call Me)’와 ‘솔직히 (Honestly...)’의 어쿠스틱 버전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에릭남이 직접 전곡의 작사 및 작곡부터 앨범 프로듀싱까지 맡아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음악, 들려주고 싶었던 음악으로 채웠으며, 말 그대로 에릭남의 ‘솔직한 음악’을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솔직히 (Honestly...)’와 타이틀곡의 어쿠스틱 버전을 포함해 총 6곡의 노래가 실릴 예정이며, 전곡의 작사, 작곡 및 앨범 프로듀싱에 에릭남이 직접 참여했다. 더불어, 에릭남은 오는 6월, 미니앨범 ‘Honestly’ 발매 기념 북미투어를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6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뉴욕, 워싱턴 D.C와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등 14개 도시에서 총 15회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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