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내년부터 공휴일로 지정하는 여부는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5월 7일 “해마다 가장 많은 국민이 5월의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는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을 공개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약 왜 안 지킬까ㅠㅠ” “어차피 공무원들만 쉬는 세상 차라리 다행” “내심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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