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유명 골프장에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CNN과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단발 엔진 파이퍼 PA-24 코만치 비행기가 전날 밤 9시께 TPC 스코츠데일 챔피언십 골프장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 시간 지상에는 사람이 없어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고 기종은 4∼6인승이다. 사고 비행기는 인근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골프장에 추락했다.
TPC 스코츠데일 골프코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진=TPC 스코츠데일 홈페이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