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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박근혜 선고 두고 “文정부에 부메랑 될 것” 언급에 네티즌들 부글부글

자유한국당 홍준표, 박근혜 선고 두고 “文정부에 부메랑 될 것” 언급에 네티즌들 부글부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의 중형을 선고한 1심 판결과 관련해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7일) 자신의 SNS에 “민심의 바다는 그만큼 무섭다”며, “어제 재판에서 가장 가슴 섬뜩하게 느낀 사람은 지금 관저에 있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홍 대표는 또 어젯밤에 올린 글에는 “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은 인정한다”면서도, “돈 1원 받지 않고 친한 지인에게 국정 조언 부탁하고 도와준 죄로 파면되고 징역 24년 가는 세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자가 진짜 국민들을 바보로 아나!”, “아휴.. 의원님 좀!!”, “홍준표가 바라는 건 지역패권주의 TK의 맹주”, “홍준표 필터링 안 거치고 말하는 거 꿀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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