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재의 자작랩 ‘탓’이 화제를 불러모으면서 그의 ‘자퇴’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시즌2’에 이병재는 자작랩 ‘탓’으로 최종 5인에 올랐다.
이날 이병재는 “몰래 내가 한심하고 돈이 없는 탓, 몰라 내가 여러 기회들을 날린 탓” 등 자신의 속마음을 담은 진솔한 가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앞서 이병재는 인터뷰서 “제 가사들에는 우울한 것들이나 안 좋은 경험들이 많다”고 밝히며, “누나는 서울대를 가고 공부를 잘하는데 저는 자퇴생이다”라며 “음악으로 빨리 잘 돼서 떳떳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한편 세미파이널에서 공개된 경연곡들은 오늘(7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주 발매된 김하온-이병재의 ‘바코드’ 음원이 1위에 등극하자 이병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합니다 형님덜”이라는 글과 인증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Mnet ‘고등래퍼2’]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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