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진 대치동 강사가 서울 강남구의 320억 원대 빌딩을 매입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매체는 부동산업계의 출처에 따르면 대치동 메가스터디 수학강사인 현우진 씨가 올 1월 논현동의 한 건물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건물은 서울 7호선 학동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있으며 지하 3층, 지상 4층으로 대지면적과 연면적이 각각 1034㎡와 4102.88㎡다.
한편, 스타강사 현우진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빼어난 강의 실력과 수려한 외모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현우진은 메가스터디에 영입되기 전부터 명인학원, 미래탐구 등 대치동 오프라인 학원에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수학영역 강사로 활동하며 강의력을 인정받는 등 이미 유명한 인물이었다.
이어 2017~2018년도 수능 수학 만점자 중 상당수가 현우진의 강의를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기출문제를 마무리 학습용으로 풀겠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라고 말했다.
[사진=메가스터디 프로필]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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