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지호가 촬영 중 다시 발목을 다쳤다고 밝혔다.
지호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오마이걸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지호는 “지난번 ‘비밀정원’ 때 발목을 다쳤었다. 그런데 이번 앨범 촬영 도중 발목을 또 삐끗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곧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오마이걸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의 첫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동명의 타이틀 곡 ‘바나나 원숭이’를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오마이걸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팝업 앨범은 ‘불쑥 나타나다’라는 뜻의 팝업을 이용한 스페셜한 유닛 앨범으로 그룹 내 일부 멤버만 참여하는 유닛이 아닌 멤버 전체가 앨범에 참여, 오마이걸의 새로운 모습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마이걸 반하나의 첫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지난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사진=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