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KBS 2TV ‘연예가 중계’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김생민이 이번 주 6일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며 “원래 해당 주가 김생민의 촬영분이 없던 주였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방송 출연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일 김생민은 10년 전인 2008년, 한 프로그램 노래방 회식 자리에서 따로 룸을 마련해 방송 스태프 여성 2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김생민은 즉시 사과 입장을 냈지만, 그가 출연 중인 KBS2 ‘김생민의 영수증2’ ‘연예가중계’, SBS ‘동물농장’,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짠내투어’ 등 10여개 프로그램은 타격을 입고 그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
3일 ‘김생민의 영수증’ 측은 방송 중단을 결정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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