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 오후 4시30분 해운대구 파랑새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친화산업 관련 우수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작은 해피시니어 3호점, 파랑새 나무그늘’을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랑새 나무그늘은 1~3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 어르신을 포함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고령친화용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존 1, 2호점에 설치된 안구 건조증 치료기기, 건강보호대, 자세교정매트, 지팡이, 침대, 고령친화 운동기기품 외에도 손목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파라핀 치료기도 신규 설치했다. 작은 해피시니어 3호점에는 흙침대를 주생산하는 흙, 안구건조증 치료기기 제조업체 서동메디칼, 건강 보호대 수출 전문기업 네오메드, 목욕의자 등 복지용구 생산업체 티에이치케이컴퍼니, 미끄럼방지 매트 등 복지용구 개발업체인 삼인정밀, 고령친화 운동기기 전문기업 리디자인, 파라핀 치료기 제이엘유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지난해에 개소한 작은 해피시니어 1, 2호점에는 2만여명의 주민이 방문해 고령친화용품을 직접 체험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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