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이 워너원 강다니엘 닮은꼴 언급에 대해 불안한 기색을 내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2일오후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에서는 최일구, 케이윌, 김설진, 수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희선은 케이윌을 보며 “누구 닮은 것 같다. 강다니엘을 닮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케이윌은 “세상에서는 해도 될 말이 있고 안 되는 말이 있다”고 발언을 극구 말리며 불안해했다.
신동은 “정확히는 케이윌이 강다니엘을 닮은 게 아니라 강다니엘이 케이윌을 닮았다”고 덧붙였다.
케이윌은 “내 입장 돼 봐라. 나는 아무 말도 안했는데, 아주 공격적이지는 않는데 지금 터지기 직전이다”고 긴장하며 “나도 프로그램을 열심히 봤다. 정말 멋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나는 가늘고 길게 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토크몬’은 토크 마스터와 토크 원석 ‘몬스터’가 한 팀을 이뤄 입담을 뽐내는 토크쇼로 이날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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