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는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오작두 역으로 분해 츤데레와 박력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지난 주말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김강우는 유이와 로맨스가 급물쌀을 타면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 무심함과 츤데레의 콜라보! 남자다움의 정석!
오작두만의 매력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짜릿하게 만든다. 자신을 보러 온 승주를 애써 외면하며 평소와 다르게 일에 몰입하려 하지만 아픈 승주를 외면하지 못했다. 작두는 자는 승주를 찾아가 약도 신발도 씻어주며 츤데레 매력을 선사했다. 밀어내려 하지만 이미 마음에 자리 잡은 승주만을 향한 오작두의 남자다움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 츤데레남의 박력 고백! 여심 올킬!
작두의 박력 고백은 정점을 찍었다. 내내 외면을 하던 오작두가 한승주를 잡으며 “놓지 마소! 엄청 용기내서 잡은건게”라는 대사의 묘미를 맛깔나게 살린 김강우의 연기는 이내 없었던 박력 멜로를 선사하며 ‘新 남성 캐릭터’ 를 만들어 냈다. 위험한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지만 그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사랑하는 여자를 놓칠 수 없었던 오작두는 용기를 내서 승주를 잡으며 거부할 수 없는 김강우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김강우는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각기 다른 두 오작두와 오혁을 연기하면서도 각 인물이 지닌 성격과 더불어 디테일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으며 캐릭터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나가고 있다. 매주 종잡을 수 없는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김강우가
앞으로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어떤 놀라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의 재미를 200%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김강우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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