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권율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씨네21 촬영 중인 잔머리 100단 스포츠 에이전트 권율의 단독공개 셀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이보리 니트를 입은 권율은 포근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권율은 영화 ‘챔피언’에서 심장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 역을 맡았다. 권율은 남다른 잔머리와 어느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진기’만의 임기응변을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으로 다시 한 번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이다.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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