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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지옥의 MT란 이런 것? 이광수VS신동욱, 배성우VS장현성 ‘불꽃 라이벌 경쟁’

tvN ‘라이브’ 정유미부터 성동일까지, 지구대원들이 모두 뭉쳐 단합대회를 떠난다.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감동을 더해가고 있다. 누군가의 부모, 자식이기도 한 지구대 경찰들. 우리와 똑같이 생계를 책임지고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매회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제공 = tvN




오늘(1일) 방송되는 ‘라이브’ 8회에서는 잠시 지구대를 떠나 단합대회를 가는 홍일 지구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동안 밤낮 없이 사건을 처리하기 바빴던 그들에게도 쉴 틈이 생기는 걸까. 대장 기한솔(성동일 분)의 적극 추진으로, 원하든 원치 않든 강제로 떠나게 된 단합대회. 하지만 단합은 애초에 잊은, 불꽃 라이벌 경쟁이 MT 현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해맑게 웃고 있는 한정오(정유미 분)의 모습이 눈에 띈다. 반면 염상수(이광수 분)의 눈빛은 이글이글 불타는 모습이다. 그 이유는 사랑의 라이벌인 최명호(신동욱 분) 때문. 한정오에게 사귀자고 말했다가 쿨하게 거절당한 염상수는 최명호를 이기겠다는 각오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오양촌(배성우 분)은 시종일관 심기가 불편한 모습이다. 그의 시선 끝에는 은경모(장현성 분)가 있어 그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오양촌과 은경모는 안장미(배종옥 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 정정당당 승부를 하자며 모든 경기에 힘을 쏟는 두 남자의 모습이 치열함과 동시에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촬영은 홍일지구대 1팀 전원이 모두 모인 만큼,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발산했다. 배우들은 실제 단합대회에 온 것처럼 들 뜬 채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달리기부터 족구, 응원까지 촬영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유쾌함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사건 사고 현장을 떠난 지구대 경찰들의 모습은 또 어떤 다른 재미를 안기게 될까. 홍일지구대 사랑의 라이벌전의 결과 역시 궁금해지는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 8회는 오늘(1일) 밤 9시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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