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컬벤져스’ 기적의 비밀!‘ 편이 전파를 탄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한국 시사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밀착취재하고, 화제의 컬링 스타 ‘컬벤져스’ 5인방을 집중 취재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사상 첫 은메달을 확보한 컬링 국가대표 여자팀은 지난 평창올림픽의 최고 인기스타다. 사람들은 이들을 ‘컬벤져스(컬링과 어벤져스를 합쳐 만든 팀 킴의 별칭)’라고 부른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걸까?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컬벤져스’의 탄생비화를 집중 조명한다. 또, 그들을 있게 한 의성 컬링장(경북컬링훈련센터)과 의성 컬링장을 만든 3명의 조력자, 그리고 세계 최고의 아이스메이커 4명의 외국인의 헌신을 만난다. 동계올림픽 직후 ‘컬벤져스’의 근황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단독 공개한다.
▲ 그들은 어떻게 컬벤져스가 되었나
팀킴은 모두 경북 의성 출신이다. 이들은 2006년 5월 의성에 컬링장이 완공되고, 의성여고에 컬링 동아리가 만들어질 때부터 컬링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운동신경조차 없는 평범한 소녀들이었다. 어느 날 부임해온 김경석 선생님의 권유로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 김은정, 김영미. 친언니가 두고 간 컬링브룸(브러쉬)을 챙겨주러 갔다가 컬링을 배우게 된 김경애와 친구 김선영. ‘컬벤져스’의 완전체는 이렇게 완성됐다. 때로는 가족처럼, 또는 친구처럼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컬벤져스’! 그들의 모인 과정과 한 팀으로 완성되기까지 12년간의 뒷이야기를 듣는다.
▲ 컬링의 메카 의성, 그 전설의 시작
한국의 컬링개척자로는 김경두 경북체육회 부회장이 있다.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던 동계 스포츠 컬링의 가능성만을 보고, 그는 정식 컬링장을 짓기로 결심한다. 경북도와 의성군 그리고 경북컬링협회가 하나가 된 프로젝트. ‘경북컬링훈련센터’는 당시로는 유일하게 국제 규격에 맞는 컬링장이다. 빙질은 전 세계 상위 3%로 국내 최상급이다. 최고의 아이스와 국제대회 규격에 맞춘 ‘경북컬링훈련센터’, 그리고 그곳에서 탄생한 ‘컬벤져스’까지.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홈페이지]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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