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형민 PD, 백미경 작가, 배우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죠셉 리가 참석했다.
극 중 금성무로 분한 죠셉 리는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주된 작품을 해오다 이번에 한국 드라마로 처음 연기하는 소감으로 “기분이 너무 좋다. 어릴 때부터 한국에서 일해보고 싶었다. 기회가 와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하고 싶다. 좋은 사람들(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등)이 모여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라며 “한국 드라마는 좋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 4월 2일부터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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