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성현출 후보가 28일 예비 후보직을 사퇴했다.
성 예비후보는 “공천 심사 과정에서 절차와 규정을 지키지 못한 착오로 선거 완주를 못 할 상황에 부닥쳤다”며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최근 민주당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 심사에서 2006년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후보 자격 제한 규정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성 예비후보는 “이의제기를 할 수 있었으나 ‘선당후사’의 소신으로 제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해 예비후보를 그만두기로 했다”며 “후보직에서 물러나지만 당과 지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계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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