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박지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박지환이 ‘성난황소’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아직 배우가 제작사 측과 미팅한 단계는 아니어서 출연은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만약 박지환이 ‘성난황소’에 출연을 결정한다면 마동석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는 것.
두 사람은 지난해 ‘범죄도시’에 함께 출연, 박지환은 중국에서 건너와 한국에서 자리를 잡은 조직 이수파의 두목 장이수 역을 맡아 연기했다.
박지환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1987’에서 대학생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하는 황경위로 분하기도 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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