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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고교 신입생 1만8,496명에 교복구매비 지급

용인시는 시에 주민등록을 한 중·고교 신입생 1만8,496명에게 교복구매비 54억7,722만원을 28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들의 신청인 계좌로 1인당 29만6,130원씩의 교복비 지원금을 일괄 입금했다.

이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학생은 중학생이 9,557명이고 고등학생은 8,729명, 대안학교 학생은 210명이다. 또 관내 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1만7,490명, 관외 학교 진학생은 1,006명이다.



용인지역 학생이라도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진학했거나 홈스쿨링 학생, 지난 2월에 이미 교복비를 지원받은 한부모가정 자녀 등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신청서류가 미비한 관내 신입생과 대안학교·관외학교 입학생에 대해서는 지원대상 자격을 확인한 뒤 1주일 단위로 교복구매비를 입금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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