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 2만7,000개를 만드는 등 다양한 노인친화 사업을 펼친다. 인천시는 올해 7,3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창출·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효문화 확산 캠페인 등 노인 친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기초연금 지급액을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늘리고 노인 일자리 창출·확대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약 71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등하굣길 도우미, 환경지킴이, 강사 등 노인의 사회활동을 돕는 공익활동형·실버택배, 실버카페 등 시장형 사업단 사업·요양보호사, 시험감독관, 주유원 등을 수요처에 연계해주는 인력파견형 사업 등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