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돌아오는 ‘100분 토론’이 센스 넘치는 예고를 공개했다.
MBC는 오는 4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론 프로그램‘100분 토론’을 새롭게 단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토론의 진행은 MBC 시사프로그램‘뉴스 후’ 진행자와 탐사보도 전문기자로 잘 알려진 MBC 논설위원실의 윤도한 기자가 맡을 예정이다.
6개월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100분 토론’의 복귀를 앞두고 MBC가 공개한 예고 영상은 ‘정통 토론 프로그램’이 지닌 딱딱한 이미지와 달리 유머와 위트가 돋보인다
예고 영상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MBC 최승호 사장과 마주 앉아 탕수육을 시켜먹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 먹으려는‘부먹파’ 최승호 사장과, 소스를 찍어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찍먹파’ 황교익의 뜨거운 논쟁이 웃음을 자아낸다.
새로운 진행자와 형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100분 토론’은 4월 10일 화요일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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