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년 연속 ‘기관 청렴도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사진)은 중장기 윤리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청렴실천 10계명 제정, 인사위원회 감사실장 배석, CEO의 청렴철학 확산 등 청렴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하고 강도 높은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재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렴윤리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와 전사적 자율참여 청렴윤리경영 실무추진단을 꾸려 말로만이 아닌 제대로 실천하는 청렴윤리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 경영철학인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 구현으로 정부정책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위해서는 재단의 청렴성이 가장 기본”이라며 “재단은 앞으로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국민의 봉사기관이 되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7년도부터 청렴도 평가가 우수한 기관에 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면제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책평가 면제기관이 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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