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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제2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

한국 주류산업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조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양조·증류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할 2명 선발

최근 열린 ‘제2회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동욱(가운데) 골든블루 대표와 장학생으로 뽑힌 남인식(왼쪽)·정성운 씨가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골든블루




국내 위스키 전문회사인 골든블루는 최근 골든블루 서울지사 서미트홀에서 ‘제2회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골든블루가 2016년부터 주류산업에 관심이 있는 인재들에게 세계적인 마스터블렌더를 배출한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Heriot-Watt University)의 양조·증류학과 석사 학위(Master of Science in Brewing and Distilling)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주류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를 키우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국내 주류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획한 양조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자 골든블루가 진행하고 있는 코리안 위스키 개발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류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골든블루는 이번 ‘제2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남인식(35)·정성운(29) 씨를 최종 장학생으로 뽑았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9월부터 1년 동안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증류학과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양조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비 전액과 체재비, 항공료를 지원한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주류산업에 열정이 있는 인재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라며 “선발된 장학생들이 해리엇와트 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 노하우를 배워 미래 한국 주류산업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양조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한국에서 증류, 숙성, 병입된 코리안 위스키를 개발해 우리 술의 세계화를 이룰 계획이다. 지난 1회에 선발된 장학생 김빛나·김준민 씨는 현재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증류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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