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임진왜란 유적지인 경남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을 찾은 ‘노 모어 왜란(NO MORE 倭亂) 실행위원회’ 소속 일본인들이 임진왜란 반성 집회를 열면서 우리나라 동요인 ‘반달’과 ‘우리의 소원’을 한국어로 부르고 있다. 노 모어 왜란 실행위원회는 일본의 침략전쟁을 반성할 목적으로 일본 근대사 연구가, 목사, 시민단체 대표, 교사, 인권운동가, 학생 등이 참여해 지난 1992년 만들어졌고 2000년부터는 해마다 임진왜란 유적지를 답사하며 반성하고 일본의 침략정책을 비판해왔다. /거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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