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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경 하우징페어/SK건설] 과천 랜드마크 꿈꾸는'위버필드'…단지설계·마감재 고급화

IoT· 환기시스템 적용

평균 17대1 청약경쟁률 돌풍





SK건설은 1990년대 브랜드 아파트를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래,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높여왔다. SK건설의 첫 아파트 브랜드는 1993년 도입한 ‘HOMEX’였다. 아파트 주거문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인 2000년에는 새로운 브랜드인 ‘SK뷰(SK VIEW)’를 론칭했다. SK건설은 그동안 서울·수도권, 부산 등에서 SK뷰 브랜드를 단 랜드마크 단지를 성공적으로 공급해왔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짓는 과천주공 2단지 재건축의 네이밍은 ‘위버필드’다. 위버필드는 독일어로 ‘보다 위쪽의, 상위의, 완전한’을 의미하는 ‘위버(Uber)’와 들판을 뜻하는 ‘필드(Field)’의 합성어다.



이 단지는 입지와 단지설계·마감재 면에서 향후 과천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인데다 과천대로와 과천IC를 통해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더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의정부~금정간 GTX-C노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권에 명문중고교와 정부과천청사,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과천정보과학도서관,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체육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SK건설은 단지 설계와 평면,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 IoT 시스템 등에 전력을 기울였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판상형 위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2.4m의 천장고로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9개동 입면에는 커튼월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2단지 중앙에는 중앙숲 ‘힐링로드’가 조성되며, 자연형 휴게공간인 ‘메가그린필드·비오토피아 정원’, 다목적 운동공간인 ‘헬스정원’도 꾸민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빼놓은 수 없는 장점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장, 독서실, 어린이집,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화두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IoT 기반의 아파트 환기시스템과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가 도입된다. 각 세대마다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유해가스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공기질 센서가 설치된다.

이 같은 상품성은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최근 진행된 1순위(당해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에서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SK건설은 “주거공간에 친환경 최첨단 기술과 서비스 등을 창조적으로 접목해 고객에게 주거생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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