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이 시구자로 데뷔해 화제다.
김아랑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경기 전 김아랑은 KIA 투수 박정수에게 시구 지도를 받은 후 마운드에 올랐다.
긴장한 탓인지 볼이 땅에 떨어지고 말았지만 김아랑은 활짝 웃어 보였다.
이후 취재진을 만난 김아랑은 “처음 시구를 해봐서 떨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아랑은 다음 달 11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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