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테마 공간으로 호수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길이 220m, 폭 1.5m의 흔들다리는 지난해 말 조성됐다. 보도용 현수교로는 국내 최장 길이다. 시는 지난 2016년 9월 감악산 계곡 사이 150m를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호수를 가로지르는 흔들 다리를 만들었다. 호수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높이 15m짜리 전망대와 조망 데크(2곳)가 조성됐다. 시는 호수 둘레길 총 4.5Km 중 3.3Km 구간에 산책로도 조성했다. 한 번에 48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완비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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