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정인선이 삼각 로맨스를 시작했다.
정인선은 이번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이하 와이키키, 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에서 김정현, 강경준과 삼각관계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정인선이 김정현의 고백을 거절한 동시에, 강경준 또한 정인선을 좋아하는 마음을 밝힌 것.
지난 11회 방송에서 윤아(정인선 분)는 정식으로 고백하는 동구(김정현 분)에게 “저 연애 같은 거 할 여유 없어요. 저 지금 제 인생만으로 충분히 버겁다고요. 그러니까 이러지 마요”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현준(강경준 분)에게 “저 또 누군가를 믿고 싶지 않아요. 저 또 상처받고 싶지 않아요”라고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제 방송에서 윤아는 분식을 먹던 중 지쳐 잠이 든 동구를 안쓰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 데 이어, 동구가 잠깐이라도 자신을 보러 지방에서 올라왔다는 사실에 고마운 마음을 가졌다. 또한, 방송 말미 현준마저 윤아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드러나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정인선은 또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워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김정현을 밀어낸 데 이어, 강경준과 마음을 터놓을 정도로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며 본격 삼각 로맨스에 돌입했다.
한편 정인선이 삼각 로맨스에 돌입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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