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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물 산업 우수기술 5개 시상, 기술 실용화와 판로 확대 적극 지원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에서 안병옥 환경부 차관의 축사하는 장면.




물 관련 기술과 산업을 육성하고 건강한 물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해 개최한 2018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가졌다.

2002년 시작해 상하수도 분야 국내 최대 국제 전시회로 성장한 이번 행사는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공동 주관, 환경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후원으로 145개 기업?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564개 부스가 참여한다.

물산업 우수 기술 발굴과 상용화를 위해 2013년부터 K-water, 한국상하수도협회, 환경부, 서울시 등 ‘물’과 관련된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의 주최 및 환경부의 후원으로 물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부가가치를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20일에는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협회와 K-water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물산업대전에서는 대윤계기산업의 방류용 SS계 국산화 개발 과제가 환경부 장관상, 유솔의 소규모 급수구역 최적유량 및 수압 감시스템과 리테크의 디지털 필터 전자식 유량계가 K-water 사장상, 협성히스코의 휴대형 열역학 펌프 효율 진단 장비의 국산화 개발 과제와 금강의 스테인리스 폴리에틸렌 복합 파이프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으로 선정되었다.

'물산업기술대전' 수상작은 국내 물산업 종합 박람회인 '2018 워터코리아)' 특별관에 전시된다.



우수 기술로 선정된 5건의 우수 기술은 향후 공공기관 대상 중소기업 지원제도 연계, 행사기간 중 제품 홍보 지원 및 구매상담 운영 등으로 상용화 촉진을 지원한다.

안병옥 환경부 차관과 이학수 K-water 사장은 2018 워터코리아 행사에서 중소기업들의 지원과 물 산업 육성을 위한 강화에 앞으로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대윤계기산업 서인호(좌측. 대윤계기산업 대표이사)와 안병옥 환경부 차관(우측)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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