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오는 10월까지 일자리·복지·건강 등에 대한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현장통합상담실’을 운영한다. 현장통합상담실은 관내 15개동을 순회하며 주민 왕래가 잦은 전통시장, 백화점, 지하철역, 공연장, 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해당 장소에 이동부스를 설치하고 복지 담당공무원, 직업상담사 등이 상담 활동을 한다. 이 곳에서는 일자리 상담부터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분야별 복지 및 건강보험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일자리 상담의 경우는 상담자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 좋은 일자리가 발굴되면 연계해 준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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