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가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18 BOF) 기획·운영 우선 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업체별로 제안서류와 PT 발표로 평가를 진행하고, 16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입찰가격을 평가한 결과, ‘SM C&C’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26일부터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벌여 다음 달 중으로 ‘2018 BOF’ 행사 대행 용역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SM C&C는 제안서에서 한류의 중심 K-POP을 비롯, 부산만이 지닌 지역적 특성을 전파하는 콘텐츠를 제시해 기대를 모았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SM C&C와 함께 새로운 부산발 한류상품을 기획·제작할 것”이라며 “아시아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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