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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더 내면 등기우편물 원하는 날에 보낸다

우체국 등기우편물 희망일 배달서비스

3일~10일 내 발송일 지정 가능

우정사업본부는 19일 부터 등기우편을 원하는 날짜에 주고 받을 수 있는 ‘등기우편물 희망일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앞으로 등기우편물을 보낼 때 500원만 더 내면 보내고 받는 날을 정할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19일 부터 등기우편물 배달 날짜를 보내는 사람이 지정하고 받는 사람도 이를 원하는 날짜로 변경할 수 있는 ‘등기우편물 희망일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체국에서 등기우편물을 접수하는 발송인은 배달 희망 날짜를 접수 3일 후부터 10일 이내로 정할 수 있다. 발송인이 배달 날짜를 지정하면 수취인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 또 수취인도 1회에 한해 받는 날짜를 바꿀 수 있다. 우체국 앱이나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수수료는 500원이다. 다만 내용증명·특별송달우편물·특급우편물은 이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희망일에 배달하면 배달일정을 고려해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돼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받는 사람도 날짜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재로 인한 집배원의 재방문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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