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해수욕장에서 열린 ‘제8회 홀리해이(Holihai) 색채 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색색 가루를 바르며 즐거워하고 있다. 홀리축제는 봄이 시작됐음을 축하하는 힌두교의 봄맞이 축제로 국적·나이·성별·지위에 상관없이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색 가루를 바르고 춤을 추며 놀고 웃고, 잊고 용서하며, 깨진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는다고 한다.
/거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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