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가 친한 친구에게 외면당한 경험을 털어놔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1%의 우정’에서는 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한층 가까워진 주진우와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진우는 “지난 20년을 바쁘게 살다보니 친구들과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희철이 “친구들에게 피해가 될까 봐 그런 거냐”고 묻자 “그런 것도 많았다”며 주진우는 “일이 있어 회사를 갔는데 아주 친한 친구가 제 얼굴을 보고 외면하더라.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저랑 친해서 오는 불이익 때문이었을 거다. 이해를 했다. 지금은 조금 덜 하지만 당시에는 저와 친하다는 게 이 사회에서는 주홍글씨였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1%의 우정>은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2 ‘1%의 우정’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